[2022] 경찰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2023-01-01
- 학과조교
- 2899
[19기 이동현 / 19기 최근영 / 20기 이리안 / 20기 황보효재 / 20기 송종현 / 20기 성효진]
우리 프로젝트의 초기 방향은 경찰조직의 상명하복 문화를 주제로 잡고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맞는 해결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했다. 하지만 상명하복 문화라는 한 가지의 주제로 경찰 조직의 문화를 설명하기에는 범위가 다소 한정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주제를 조금 더 넓게 설정하고 경찰조직문화의 특성과 문제점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경찰조직문화를 큰 주제로 선정했다. 주제를 바꾼 뒤 그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조사를 하던 중에 경찰직군의 일자리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처럼 경찰직군의 일자리 만족도(직무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었다. 바로 자살이라는 키워드였다. 기사들의 내용을 종합하자면, 경찰 공무원들의 자살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조에서는 경찰 공무원이 직무 만족도가 높은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자살률이 높은 직업군으로 조명되는 모순점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자살률이 경찰조직문화와 깊게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조직문화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1. 목적: 경찰조직의 수직적 조직문화의 존재 유무와 개선대책의 현황을 알기위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 대상: 현직 경찰관
3. 방식: 네이버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인근 경찰서나 지구대에 방문하여 설문 요청)
4. 시행기간: 2022.05.19.~2022.05.25
5. 가설: 수직적 조직문화와 권위적인 조직문화가 강할 수록 직무만족도는 낮을 것이다.
본 설문조사는 응답없음을 제외하고 총 41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찰관들의 소속은 가야지구대, 대연지구대, 부곡지구대,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거제신현파출소 등이다. 본 발표시간에 먼저 설문결과에 대해 언급하고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도록 하겠다.